부스러졌지만 파괴되진 않았어
- 저자<김가을> 저
- 출판사천년의상상
- 출판일2022-04-01
- 등록일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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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0MB
- 공급사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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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버지폭력’에 맞선 스물넷 여성의 용기와 희망뭘 해야 이 폭력의 문제가 해결될까?’
‘어떻게 해야 이 고통의 근원에 다가설 수 있을까?’
스물셋 되던 해 아빠의 폭력을 못 이겨 가해자를 경찰에 신고할 때까지 피해자가 품고 있던 질문이었다. 김가을 씨의 논픽션 『부스러졌지만 파괴되진 않았어』는 이 절박한 물음에서 시작되었지만 종국에는 묵직한 어젠다를 사회에 던진다. 우리 모두가 알지만 어떻게 분류하고 명명해야 할지 몰랐던 폭력 범죄. 훈육, 엄부(嚴父) 같은 단어 뒤에 숨기도 했던, 물리적으로 끔찍하며 여러 사람의 인생을 밑바닥부터 파괴하는 ‘아버지폭력’이다.
작가 김가을 씨의 주제의식에 따라, 시간의 흐름으로 쓰인 『부스러졌지만 파괴되진 않았어』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폭력이 시작된 시점부터 피해를 인식하는 ‘자각기’라고 할 수 있고, 2부에서는 계속 진행되는 폭력의 실상을 관찰하면서 그것을 보고하고 회복을 모색하는 ‘관찰기 및 회복기’다. 마지막 3부에서는 쉼터에서 나온 이후의 독립된 주체로서 새로운 삶을 궁구하는 ‘진정기’라고 부를 수 있는 시간이다.
저자소개
1997년 4월 16일에 태어나서 숫자 4를 좋아한다. 세종 과학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했으나 인문학 공부와 활동을 더 많이 했다. 소설을 좋아하며 책을 매개로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언젠가 내가 만든 읽기 공간을 갖는 게 꿈이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다.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영혼과 호기심을 상징하는 프시케를 좋아한다. 프시케의 어원이 숨과 호흡이라는 점도 좋다. 나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사람,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이 좋다. 스물둘부터 스물넷까지 쓴 글로 『부스러졌지만 파괴되진 않았어』라는 책을 얻게 되었다.“더럽고 추하고 검은 기억부터 슬프고 애틋하고 순수하던 기억까지 다 기억해서 보존하고 싶다. 많은 기억 중에서 보기 좋은 것들만 선별해서 ‘이게 바로 진짜 나야’ 하고 우기고 싶지도 않다. 자기기만, 자기연민, 자기혐오 그 어떤 것에도 매몰되고 싶지 않다. 나는 솔직하고 자유로워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