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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릿광대의 견해
어느 어릿광대의 견해
  • 저자<하인리히 뵐> 저/<신동도> 역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15-02-24
  • 등록일2020-02-14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하인리히 뵐의 대표작
어느 어릿광대의 익살맞은 사회 풍자


문학을 통해 참여와 저항 정신을 보여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하인리히 뵐의 대표작으로, 사회의 벽에 부딪쳐 몰락해가는 한 어릿광대의 회상이라는 형식을 빌려서 독일 사회를 비판한 사회소설이다. 뵐은 사회질서에서 이탈한 광대 한스 슈니어를 화자로 등장시켜 그를 당시 제도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의 매체로 삼는다. 광대 주인공을 통해 외관상 균형과 질서가 잡힌 사회와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거울을 비춤으로써, 말하자면 비정상으로 정상을 문제 삼음으로써 역으로 그들의 어리석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

주인공은 소설 속에서 자신의 적들을 단순히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디에도 종속되지 않는 예술적 재능을 드러낸다. 뵐은 주인공의 예술적 재능이 사회적 도덕이나 의무의 더께를 걷어낸 자연 상태, 즉 자유에서 비롯됨을 역설한다. 부조리로 가득 찬 세상과 타협을 거부한 어느 어릿광대의 익살맞은 사회 풍자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인간다움이라는 것이 어디에도 종속되지 않는 자유임을 상기시킨다.

저자소개

1917년 독일 쾰른에서 태어났다. 1937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점에서 견습 생활을 하며 다양한 책을 섭렵했고, 이듬해 쾰른 대학에 입학해 독문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나치 군에 징집되어 6년간 프랑스, 소련, 헝가리 등 여러 전선에서 복무하였으며, 전쟁이 끝난 후 미군 포로수용소에서 풀려나 쾰른에 정착했다. 

이후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하여, 1949년 병사들의 절망적인 삶을 묘사한 『기차는 정확했다』를 시작으로, 참혹한 참전 경험과 전후 독일의 참상을 그린 작품들을 주로 발표했다. 1951년 '47그룹 문학상'을 받으면서 문인으로서의 위치를 다졌고, 1953년에 출간한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로 비평가와 독자들 모두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작가로서의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외에도 사회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문제작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비롯해 『9시 반의 당구』, 『어느 광대의 견해』, 『신변 보호』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1967년에는 독일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게오르크 뷔히너 상'을 수상했고, 1971년에 독일인으로는 최초로 국제펜클럽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그는 국제펜클럽 회장이 된 후 박해받고 있는 여러 나라의 작가들을 돕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문학적으로도 항상 사회에서 소외받고 억압당하는 약자의 편에 서고자 했다. 1972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그의 작품 세계는 더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독일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하인리히 뵐은 1985년에 세상을 떠났다.

한줄 서평 수정

  • 별점8개2022-04-19 수정 http:imrdsoacha.gov.cosilvitra-120mg-q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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