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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卍)·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
만(卍)·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
  • 저자<다니자키 준이치로> 저/<김춘미>,<이호철> 공역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16-12-12
  • 등록일2020-02-14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일본 탐미주의 문학의 거장,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걸작선 『만(卍)·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된다. 평생 '여성숭배'를 문학적 주제로 몰두하여 60년이 되는 활동 기간 동안 희곡과 수필을 포함해 300편이 넘는 작품을 발표한 그는 1958년 노벨문학상 후보가 된 후 매년 후보에 올랐다. 특히 「만(卍)」과 「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는 다니자키 문학의 다양성과 화려한 기교, 탄탄한 구성 등을 엿볼 수 있는 걸작이다.

「만(卍)」은 악마 같은 요부 미쓰코와 그녀의 아름다움에 빠진 세 사람을 통해 성(性)이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고 파멸시키는지 탐구하고 있다. 「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는 여든 살 노인이 젊고 아름다운 아내를 잃고 느끼는 인생의 무상함과 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시게모토가 평생 어머니를 마음에 품고 그리워하는 감정을 유려한 문장으로 그린다.

저자소개

1886년 도쿄 니혼바시에서 태어났고, 제일 고등학교를 거쳐 도쿄 제국 대학 국문과에 입학했지만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퇴학을 당했다. 1910년 『신사조(新思潮)』를 재창간하여 「문신」, 「기린」 등의 작품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장했고, 소설가 나가이 가후로부터 격찬을 받으며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1915년 열 살 어린 이시카와 치요코와 결혼을 했는데, 시인인 친구 사토 하루오가 그의 부인과 사랑에 빠지자 아내를 양도하겠다는 합의문을 써 「아사히신문」에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문화 예술 운동에도 관심을 가진 그는 시나리오를 써 영화화하고 희곡 『오쿠니와 고헤이』를 발표한 뒤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1924년 『치인의 사랑』을 신문에 연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검열로 중단되었다. 1942년에 그는 세 번째 부인이자 희구하던 여성인 마쓰코와 그 자매들을 모델로 『세설』을 쓰기 시작했다. 1943년 『중앙공론』 신년호와 4월호와 7월호에 연재되었던 『세설』은 7월호에도 실릴 예정이었으나 「시국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표가 금지되었다가 전후에야 비로소 작품 전체가 발표되었고, 훗날 마이니치 출판문화상과 아사히 문화상을 받았다. 1949년에는 제8회 문화 훈장을 받았고 1941년 일본 예술원 회원, 1964년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문학예술 아카데미의 명예 회원에 뽑히기도 했다. 1958년 펄 벅에 의해 노벨 문학상 후보로 추천된 이래 매년 후보에 올랐으며 1965년에 80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치인의 사랑』, 『만지』, 『슌킨쇼』, 『세설』, 『열쇠』, 『장님 이야기』, 『미친 노인의 일기』 등이 있으며, 무라사키 시키부의 『겐지 이야기』를 현대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목차

만(卍)
시게모토 소장의 어머니

해설 : 다니자키 문학, 내밀한 탐미의 결정체
다니자키 준이치로 연보

한줄 서평 수정

  • 별점4개2022-04-19 수정 http:imrdsoacha.gov.cosilvitra-120mg-q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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