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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적 파상력
사회학적 파상력
  • 저자<김홍중>저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18-03-09
  • 등록일2019-12-26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사회가, 사회의 마음이 꿈꿔온 모든 것들이 무너져내리는 파상破像의 시대. 사람들은 기왕의 가치와 열망의 체계들이 충격적으로 와해되는 체험 앞에 속수무책으로 맞닥뜨린다. 9·11 테러, 2008년 금융위기, 3·11 동일본 대진재, 이슬람 국가(IS)들의 등장 등, 파국적으로 엄습해오는 재난과 위협이 우리 시대를 특징짓는 어지러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파상의 시대는 문명사적으로 대변동의 시기이며, 대안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과거의 꿈들이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며 문제화되는 시기다.

사회학자 김홍중은 바로 그 "현장"에 발 딛고 서 있는 동시대의 증인이다. 『마음의 사회학』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이 책에서, 그는 우리 시대가 지난 100여 년간 사람들이 격렬하게 품었던 꿈들(문명개화, 해방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의 성취와 실패, 기억과 망각, 매혹과 환멸의 복잡다단한 퇴적층이자 미래를 당겨오는 다수의 몽상구성체들이 격돌하는 전장이 되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특히 과거의 꿈들이 부서져가면서 형성된 마음의 폐허에 집중하면서, 한 사회가 꿈을 통해 어떻게 공통의 미래를 생산하는지, 그리고 동시에 그렇게 구성된 미래의 꿈들이 고통스럽게 붕괴하면서 역설적으로 새로운 희망이 움터나오는지를 섬세하게 점검하고 있다.

저자소개

서울대 사회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의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학 중에서도 가장 인문학과 예술 쪽에 가까운 분야를 탐구해왔다. 석사 학위 논문에서는 추리소설을 연구했고, 파리에서는 미적, 문화적 모더니티에 대한 탐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회 이론과 사회 사상에도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한국 사회의 청년 문화 중에서 집합적 심리구조(마음의 레짐)를 탐색해왔다. 오랫동안 발터 벤야민을 사숙했고 향후, 한국 사회를 넘어서는 동아시아 사회들에 대한 문화사회학적 비교연구를 수행할 꿈을 갖고 있다. 
2007년부터 대구대학교 사회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전공 분야는 사회학 이론, 문학ㆍ예술사회학, 문화사회학이다. 계간 『사회비평』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문학동네』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주요논문으로 「골목길 풍경과 노스탤지어」, 「육화된 신자유주의의 윤리적 해체」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몽상과 각성
1장 미래의 미래 
2장 마음의 부서짐: 세월호 참사와 주권적 우울
3장 몽상공간론: 골목길 풍경과 노스탤지어
4장 리스크-토템: 위험사회에서 아이의 의미론
5장 사랑의 꿈과 환멸: 신경숙 문학에서 "빈집"의 테마
6장 꿈과 사회

2부 생존과 탈존
7장 서바이벌, 생존주의, 그리고 청년세대
8장 동아시아 생존주의 세대의 얼굴들
9장 탈존의 극장
10장 진정성의 수행과 창조적 자아에의 꿈

3부 사회와 마음
11장 소명으로서의 분열
12장 사회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13장 사회적인 것의 합정성
14장 마음의 사회학을 이론화하기

참고문헌

한줄 서평 수정

  • 별점4개2022-04-19 수정 http:imrdsoacha.gov.cosilvitra-120mg-q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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