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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의 사상
일베의 사상
  • 저자<박가분> 저
  • 출판사오월의봄
  • 출판일2013-11-30
  • 등록일2019-12-2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새로운 한국형 넷우익의 탄생!
한국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일베 프레임’의 정체

특정 지역 비하, 여성 혐오,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조롱, 인종차별, 패륜과 엽기……. 최근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가 논란이다. 일베는 끊임없이 한국 사회를 자극한다. 지난 2010년 개설된 일베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유머 사이트이자 뚜렷한 보수우파의 정치 성향을 띤 인터넷 커뮤니티이다. 일베는 본래 디시인사이드의 ‘야구갤러리’(야갤),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코갤), ‘정치사회 갤러리’(정사갤) 등지에서 만들어진 유머 자료들을 보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가입자 수만 해도 백만 명에 육박하고 동시 접속자 수는 평균 1~2만 명이다. 이런 일베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새로운 인터넷 집단행동의 진앙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베의 사상은 무엇인가? 그들에게도 사상이 있을지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분명 일베에는 사상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이 잘 보이지 않는 까닭은 그들의 사상적 입장이 아이러니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외면적인 진지함을 경멸함으로써 역으로 자신의 내적인 진지함과 인정욕구를 감추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아이러니를 통해 농담으로밖에 볼 수 없는 과격한 언행과 행동으로 자신의 사상을 전달하고 있다.

블로그 ‘붉은서재’를 운영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이자 유명한 청년논객 중 한 명인 박가분은 일베에게도 나름의 사상이 있으며 ‘일베의 사상’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유래하는지를 봐야만 일베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실제로 이 책을 쓰기 위해 몇 달 동안 일베에 상주하며 ‘일베의 사상’을 추적했다. 『일베의 사상』은 ‘일간베스트저장소’라는 사이트를 내재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책이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새로운 젊은 우파를 분석한 책이다. 또한 진보좌파의 반작용으로 일베가 탄생했으며, 진보좌파가 어떻게 해야 일베를 마주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블로그를 통해 인문학과 각종 사회문제에 관한 비판적 글쓰기를 해왔다. 2010년 그 동안의 블로그 글을 묶어『부르주아를 위한 인문학은 없다』를 발표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무엇이 정의인가』(공저),『일베의 사상』,『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 등으로 논의의 지평을 넓혀왔으며, 2014년 『변신하는 리바이어던과 감정의 정치』라는 평론으로『창작과비평』 제4회 사회인문평론상을 수상하였다. 이 글은 일본의 저명한 현대사상가 아즈마 히로키가 창간한『겐론』지에 번역 수록되기도 했다. 

현재 경제학 석사를 졸업하고, 개인 블로그 ‘밝은 서재 blog.naver.com/paxwonik’에서 다양한 메타비평과 시사비평을 계속하고 있다. 그의 주요 문제의식은 다들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이른바 ‘시민사회’와 ‘공론장’이 도대체 우리나라의 어디에 있는가 하는 의문에서 출발한다.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여러 정치철학 담론과 사회이론을 공부하던 중, 이른바 시민사회와 공론장의 무능력이 ‘일베’라는 괴물을 낳은 것이 아닌가 하는 판단 아래 일베 신드롬을 체계적으로 분석 한 최초의 책『일베의 사상』을 집필하였다. 

『혐오의 미러링』은『일베의 사상』의 연장선상에서 최근 사회적 논란을 낳고 있는 ‘메갈리아 신드롬’을 분석한다. 메갈리아/워마드의 출현 배경과 실태를 추적하면서, 그들이 내세우는 ‘미러링’이라는 명분의 허구성을 폭로한다.또한 현재 인터넷에 만연한 젠더 혐오의 진정한 원 을 탐구하고, 건전한 인터넷 공론장의 회복 방안을 모색한다. 

나아가 『포비아 페미니즘』에서는 무엇이 진보진영과 언론 그리고 여성계 일각으로 하여금 메갈리아발(發) 혐오발언과 낙인 프레임에 대한 정당화에 집착하게 만들었는지를 파헤치며, 성별대립 프레임을 넘어선 사회적 진보의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서문 일베는 생각하지 마!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일베 프레임|젊은 우익들의 집단행동|일베의 배후, ‘세계를 동물화하라’|일베에게도 사상이 있는가
일베 용어 정리 

1부 일베와 그들만의 문화

일베의 탄생과 성장 
일베의 유래|그들만의 문화와 코드|일베가 영향력이 있는 까닭

일베의 전사(前史) 
일베 이전의 일베|정사충이 코갤러를 만났을 때|쓰레기 저장소에서 말하는 데이터베이스로

인터넷과 짤방의 역사 
짤방의 정치적 기능|짤방을 주고받는 문화인류학|일베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다

인터넷과 논객 문화 
논객다운 글쓰기의 모범, 강준만 정신|현실 바깥으로 나온 일베|일베의 인정투쟁

인터넷과 국가 
2002년 촛불시위와 인터넷|정상국가에 대한 열망|노무현 정권의 실패가 끼친 영향

2부 일베의 사상은 무엇인가

나는 너를 혐오할 권리가 있다 
일베의 은어와 혐오 문화|애국보수가 될 권리|일베는 엘리트인가, 민중인가|일베의 형제애, 인터넷의 민주화 현상

일베가 꿈꾸는 유토피아 
일베의 안과 바깥|팩트 위주의 사회|그들만의 유토피아, 모두가 병신인 사회

일베의 미학 
바움가르텐의 미학과 관심병 문화|일베는 미학 공동체|미시마 유키오의 자기 경멸|일베와 광주

3부 일베와 한국의 정치

인터넷은 공론장인가 
하버마스, 인터넷 연구자들의 애증|아즈마 히로키와 데이터베이스

인터넷과 계급투쟁 
국가, 시민사회, 그리고 데이터베이스|국가에 대한 상상과 계급투쟁

일베, 촛불시위의 쌍생아 
촛불의 반복|데이터베이스가 말하기 시작할 때|촛불의 사상과 일베의 사상|촛불의 사상에서 전향하다

환멸을 견딜 수 있는 공간 
386세대들이 하지 못한 것|공동체와 사회|광장과 인터넷을 넘어서|무엇을 할 것인가

후기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살아가는 자유 

한줄 서평 수정

  • 별점4개2022-04-19 수정 http:imrdsoacha.gov.cosilvitra-120mg-q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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