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고야산 스님 · 초롱불 노래
고야산 스님 · 초롱불 노래
  • 저자<이즈미 교카> 저/<임태균> 역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12-11-16
  • 등록일2020-02-14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일본의 전통미와 독특한 환상세계를 추구한 이즈미 교카의 대표작

환상문학의 대가 이즈미 교카의 단편을 모았다. 자연주의 문학이 주류를 이루던 메이지 시대에 요괴나 민담, 전통예능 등 잊혀가던 일본의 전통문화를 추구하며 일본 낭만주의 문학에 독자적인 경지를 열었던 이즈미 교카는 후대에 가와바타 야스나리, 미시마 유키오 등 유명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물질문명 사회의 피로감에 젖은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한 그의 작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두 작품-「고야산 스님」과 「초롱불 노래」을 이 책에 실었다.

「고야산 스님」은 우연히 만난 고승이 들려주는 마녀의 이야기로, 고승의 어투와 이야기의 내용이 어우러져 신묘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고승과 여관에서 함께 묵으면서, 고승이 행각승 시절에 산속에서 겪었던 일을 듣게 되는 이 소설은 19세기 말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요괴나 마녀 등의 환상세계와 일본문화의 원풍경을 그리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초롱불 노래」는 일본 근대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일본의 전통예능인 ‘노가쿠(能?)’를 소재 삼아 유려하고 시적인 문장으로 일본의 고전 미학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소개

1873년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에서 금속공예가 아버지와 예능인 집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전통문화가 정착되고 구비전승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가나자와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워나갔다. 17세에 메이지 시대 대표적 소설가 오자키 고요의 작품을 읽고 감동을 받아 그의 문하생이 되고자 도쿄로 상경하여 1891년부터 3년간 오자키 고요에게 사사했다. 1895년 「야행순사」와 「외과실」을 발표하여 평론가들의 호평을 얻고 유망한 신진작가로 인정받았다. 이후 대표작인 「고야산 스님」을 비롯하여 「초롱불 노래」 「여자의 계보」 「눈썹 없는 혼령」 등 요괴나 민담, 일본의 전통 예능을 소재 삼아 이계(異界)의 공간과 고전의 세계를 그린 3백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1939년 폐종양으로 66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1973년 이즈미 교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즈미 교카상’이 제정되어 요시모토 바나나, 유미리 등 많은 유명 작가에게 수여되었다.

한줄 서평

  • 별점6개2022-04-19 수정 삭제 http:imrdsoacha.gov.cosilvitra-120mg-qrm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