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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팔기
한눈팔기
  • 저자<나쓰메 소세키> 저/<조영석> 역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12-11-16
  • 등록일2020-02-14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나쓰메 소세키의 자전적 이야기에 나타난
인간의 내면,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한눈팔기』는 일본 근대문학의 형태를 확립한 대문호이자 지난 천 년간 일본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작가 자신의 문학적 투영이자 고백이라 여겨지는 소세키 만년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분명하게 자전적 색채를 드러내는 소설로, 나쓰메 소세키의 유년기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쓸 당시의 생활을 알 수 있게 한다.

나쓰메 소세키는 이 작품에서도 변함없이 그 특유의 치밀한 상황 설정과 섬세한 심리 묘사를 선보인다. 주인공 겐조는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소위 '엘리트' 지식인이지만, 고국에 돌아온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가난에 허덕이는 가족과 돈을 요구하는 양부, 불쾌한 기억만 남겨준 양모 등 지독한 '현실'이다. 작가는 주인공이 일상에서 겪는 여러 가지 갈등,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괴로워하는 고독한 인간의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인간 존재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저자소개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릴 정도로 확고한 문학적 위치에 있는 일본의 국민작가다. 1867년 일본 도쿄 출생이며 본명은 긴노스케[金之助]로, 도쿄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제1고등학교 시절에 가인(歌人)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를 알게 되어 문학적, 인간적으로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도쿄고등사범학교·제5고등학교 등의 교수를 역임하였다. 1896년 제5고등학교 교수 시절 나카네 교코와 결혼 했으나 원만하지 못한 결혼 생활을 보냈고, 1900년 일본 문부성 제1회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영국에서 유학했다.

타지에서의 생활은 그에게 예민하고 우울한 자아를 남겼으며, 이는 귀국 후에도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그는 치유의 한 방편으로 『고양이전』을 썼고, 이 작품은 1905년 『호토토기스(두견)』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1905∼1906)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1907년에 교직을 사임하였으며 아사히[朝日]신문사에 입사하여 『우미인초(虞美人草)』를 연재하고 『도련님』(1906), 『풀베개[草枕]』(1906) 등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20세기 초 근대적 주체와 삶의 불안한 내면 풍경을 깊은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풍은 당시 전성기에 있던 자연주의에 대하여 고답적인 입장이었으며, 그후 『산시로[三四郞]』(1908), 『그후』(1906), 『문(門)』(1910)의 3부작에서는 심리적 작풍을 강화하였고, 다시 『피안 지나기까지』(1912), 『마음』(1914) 등에서는 근대인이 지닌 자아·이기주의를 예리하게 파헤쳤다. 반복적인 위궤양, 당뇨 등을 앓았던 그는 1916년 12월 병이 악화되어 『명암』 집필 중 49세의 나이로 타계하였으며, 1984년, 영국에서 그가 살았던 집 맞은편에는 런던 소세키 기념관이 설립되었다.

한줄 서평 수정

  • 별점4개2022-04-19 수정 http:imrdsoacha.gov.cosilvitra-120mg-q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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