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사물들
- 저자<장석주> 저
- 출판사교유서가
- 출판일2020-06-19
- 등록일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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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75MB
- 공급사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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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예술가와 사물의 우정에 관하여이 책은 등단 이후 40여 년간 시인이자 에세이스트로 살아온 장석주의 담백한 사물 예찬 에세이다. 문필가라는 직업은 어떤 사소한 사물이라도 자주 들여다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따라서 문필가는 사물 애호가이자 탐색자가 될 수밖에 없다. 비단 문필가만 그럴까. 문필가를 포함한 모든 예술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섬세한 감각과 시선으로 사물을 대하고 우정을 나눌 것이다. 그렇다면 예술가들은 저마다 어떤 사물을 각별히 아끼고 탐닉했을까. 이 책은 장석주 시인이 꼽은 예술가들과 사물의 우정에 관한 짧은 이야기이다. 글마다 분량은 짧지만 예술가들의 사소한 일상에서 마지막 순간에 이르기까지 사물들과 어떻게 함께했는지, 때로는 매혹적이게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사물이란 “날마다 접하는 삶의 조력자인 것, 내면의 필요에 부응하며 말없이 굳건한 것, 절정의 순간에 지는 꽃처럼 덧없고 덧없어서 아름다운 것”이다. 작가, 화가, 가수, 배우 등 다양한 직군의 동서양 예술가들과 연필, 우산, LP판, 보청기, 담배, 자전거, 스카프 등 온갖 사물들이 등장한다. 나혜석과 이혼 고백장, 헤밍웨이와 몰스킨 수첩, 카프카와 타자기, 에드워드 호퍼와 발레리 평전에서 김향안과 수첩,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과 라이카 카메라, 케테 콜비츠와 자화상, 로자 룩셈부르크의 새와 꽃과 조약돌까지 잘 알려진 인물들이나 조금은 낯선 이들과 사물의 관계를 드러낸다. 모든 글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명호의 일러스트가 있어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저자소개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비평가·독서광이다. 1955년 1월 8일(음력), 충남 논산에서 출생한다. 나이 스무 살이던 1975년 [월간문학]신인상에 시가 당선하고, 스물넷이 되던 1979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시와 문학평론이 입상하면서 등단절차를 마친다. ‘고려원’ 편집장을 거쳐 ‘청하’출판사를 직접 경영하는 동안 15년간을 출판 편집발행인으로 일한다.동덕여대, 경희사이버대학교, 명지전문대에서 강의를 하고, 국악방송에서 3년여 동안 [문화사랑방], [행복한 문학] 등의 진행자로도 활동한다. 2000년 여름에 서른여섯 해 동안의 서울생활을 접고 경기도 안성의 한적한 시골에 집을 짓고 전업작가의 삶을 꾸리고 있다. 한 잡지는 그를 이렇게 소개했다. “소장한 책만 2만 3,000여 권에 달하는 독서광 장석주는 대한민국 독서광들의 우상이다. 하지만 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해서 안으로만 침잠하는 그런 류의 사람은 아니다.
스무 살에 시인으로 등단한 후 15년을 출판기획자로 살았지만 더는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 되자 업을 접고 문학비평가와 북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급변하는 세상과 거리를 둠으로써 보다 잘 소통하고 교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안성에 있는 호숫가 옆 ‘수졸재’에 2만 권의 책을 모셔두고 닷새는 서울에 기거하며 방송 진행과 원고 집필에 몰두하고, 주말이면 안식을 취하는 그는 다양성의 시대에 만개하기 시작한 ‘마이너리티’들의 롤모델이다.”
저서로는 『몽해항로』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일요일과 나쁜 날씨』,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불면의 등불이 너를 인도한다』, 『이상과 모던뽀이들』,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일요일의 인문학』,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고독의 권유』, 『철학자의 사물들』,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시간의 호젓한 만에서』,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공저) 등이 있다. 애지문학상, 질마재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