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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그림자 1
바람의 그림자 1
  • 저자<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저/<정동섭> 역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20-08-04
  • 등록일2020-10-14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1945년 여름, 스페인 내전 직후의 바르셀로나에 다니엘이란 이름을 가진 어린 소년이 아빠의 손에 이끌려 미명에서 깨어나는 도시의 거리를 걷고 있다. 어릴 적 엄마를 잃은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아빠는 '잊혀진 책들의 묘지'로 데려간다. 이곳의 기본 수칙은 첫 방문 시 자신만의 책 한 권을 얻을 수 있는 대신 아무에게도 그 사실을 누설할 수 없다는 점! 다니엘이 우연찮게 고른 책은 훌리안 카락스라는 자가 쓴 『바람의 그림자』이다. 후에 놀랍게도 다니엘은 훌리안의 모든 작품들을 불살라버리고 그의 흔적을 지워버리려는 검은 사내와 맞닥뜨리는데...

장편소설 『바람의 그림자』는 스페인 내전 직후 바르셀로나를 무대로 한 소년이 우연히 갖게 된 한 권의 책과 그 작가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증오, 복수와 배신, 부재와 상실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화려한 스페인 문학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스페인 현대 소설의 현주소를 밝히는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바람의 그림자』는 2001년 스페인에서 첫 출간 직후 무려 101주 동안 베스트셀러 상위에 머물렀고, 곧이어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30여 개 국에서 모두 20개 국어로 번역되면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000년 스페인의 ‘페르난도 라라Fernando Lara 소설 문학상’ 최종 후보작, 2002년 스페인의 ‘최고의 소설’ 그리고 2004년 프랑스의 작가, 비평가, 출판업자들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그해 출판된 ‘최고의 외국 소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자소개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광고계에 몸담고 있다가 영화의 세계에 매력을 느껴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1993년 『안개의 왕자El Principe de la Niebla』로 ‘에데베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정의 왕궁El Palacio de la Medianoche』 『9월의 빛Las Luces de Septiembre』과 『마리나Marina』 등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현재 그는 미국 LA와 스페인을 오가며 소설을 쓰는 한편 스페인의 『라 방과르디아La Vanguardia』지(紙)와 『엘 파이스El Pais』지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장편소설『바람의 그림자La Sombra del Viento』는 2001년 스페인에서 첫 출간 직후 무려 101주 동안 베스트셀러 상위에 머물렀고, 곧이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30여 개 국에서 모두 20개 국어로 번역되면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000년 스페인의 ‘페르난도 라라Fernando Lara 소설 문학상’ 최종 후보작, 2002년 스페인의 ‘최고의 소설’ 그리고 2004년 프랑스의 작가, 비평가, 출판업자들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그 해 출판된 ‘최고의 외국 소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후 2008년에 『천사의 게임』을 발표하면서 또 한 번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스페인에서 10개월 만에 170만 부가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미국에서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이른바 ‘사폰 현상’을 일으켰다.

『안개의 왕자』는 『9월의 빛』, 『한밤의 궁전』으로 이어지는 3부작 연작소설 중 하나로,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을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데뷔작이다. 사폰은 이 작품으로 에데베 문학상을 받으며 시나리오 작가에서 소설가로 화려하게 데뷔,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세 소설은 모두 안개에 가려 보일 듯 말 듯 감춰진 미스터리를 다루었다고 해서 〈안개 3부작〉으로도 불리는데, 풍부한 서사구조와 화려한 수사 등 소설의 교과서라 불릴 만한 요소들의 단초를 담고 있는 사폰 문학의 정수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9월의 빛』은 『바람의 그림자』와 『천사의 게임』에서 차용한 문학적 요소와 영화적 모티프의 여러 단초들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그 밖에도 1993년 『안개의 왕자』가 에베데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사폰의 연작소설은 문학성에서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잊힌 책들의 묘지 
잿빛 나날 1945-1949 
별 볼일 없는 일 1950 
대단한 인물 1951 
그림자의 도시 1952-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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