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 저자<에밀리 브론테> 저/<김정아> 역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12-11-16
- 등록일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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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8MB
- 공급사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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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폭풍의 언덕』은 영국 요크셔의 황량한 벽촌에서 서른 해의 짧은 생을 살다간 에밀리 브론테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남긴 그녀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폭풍의 언덕’이라는 저택을 배경으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서머싯 몸이 선정한 ‘세계 10대 소설’ 중 하나이며, 셰익스피어의『리어 왕』멜빌의『모비 딕』과 더불어 영문학 3대 비극으로 꼽힌다.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문학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 『폭풍의 언덕』은 열다섯 차례나 영화화되었고 연극, 드라마, 오페라 등으로 끊임없이 재생산되며 작가가 죽은 지 백오십년이 훨씬 지난 현재까지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폭풍의 언덕』은 모던한 감각을 살린 표지와 에밀리 브론테의 아름다운 시어를 잘 살린 현대적인 번역으로 선보인다. 거칠고 삭막한 황야에서 정신적인 고독의 한계를 경험한 에밀리 브론테가 ‘자신의 상상력을 어두운 영혼에 내맡겨’ 창조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 육체와 영혼을 불태우며 온힘을 다해 격렬하게 증오하고 사랑하며 자신의 정념에 충실했던 주인공들의 생생한 개성이 구어를 잘 활용한 번역으로 그려진다.
저자소개
1818년 영국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영국 국교회 목사의 넷째 딸로 태어났다. 세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잠시 자매들과 함께 기숙학교에 다녔으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은 황량한 황야의 사제관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면서 보냈다. 1835년 언니 샬럿이 미스 울러 학교에 교사 자리를 구하자 에밀리는 학생으로 따라갔다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3개월 만에 돌아왔다. 1838년에는 에밀리 자신이 미스 패칫 학교에서 6개월간 교사 생활을 했다.샬럿과 에밀리는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호어스에 여학교를 열 계획을 세우고, 외국어와 학교 운영을 배우기 위해 1842년 2월 브뤼셀의 에제 기숙학교에 들어갔으나 10월에 이모가 죽자 에밀리는 호어스로 아주 돌아왔다. 샬럿과 에밀리, 앤 세 자매는 1846년 필명을 써서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을 함께 펴냈다. 이 시집에는 에밀리의 시 21편이 실렸는데, 후대의 비평가들은 한결같이 에밀리에게서 진정한 시인으로서의 재능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1847년에는 샬럿의 『제인 에어Jane Eyre』와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Agnes Grey』가 차례대로 출간되었다. 『폭풍의 언덕』을 출간한 뒤 에밀리의 건강은 급속히 나빠지기 시작하여 결국 1848년 12월 19일 결핵으로 숨을 거두었다. 1847년 출간된 『폭풍의 언덕』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허먼 멜빌의 《백경》에 필적하는 명작이라고까지 평가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출판 당시에는 소설에서 느껴지는 음산함과 등장인물들의 야만성, 사랑에 대한 집착 때문에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이 작품이 나온 이듬해 폐결핵으로 짧은 생을 마감한 저자가 후대인들에게 이렇게 사랑받을 줄 알았더라면 마지막 떠나는 길이 조금은 덜 쓸쓸하지 않았을까.
목차
제1권제2권
해설 | 그녀의 로맨스는 리얼리즘보다 강하다
에밀리 브론테 연보












